Violet Luna Fantasia
바이올렛 루나 판타지아
외관
커미션_@CHA_x_CHA
어깨 위로 오는 금색의 단발머리와 올라간 고양이상 눈매. 귀에는 검은색 리본 귀걸이와 원피스에 붙어있는 꽃 모양의 뱃지, 왼쪽 손목에 있는 금색 시계.
항상 아이보리색 에코백을 들고 다니며, 필기도구 및 공책이 항시 구비되어 있다.
성격
몽상가/밝은/걱정이 과한/긍정적
걱정이 과한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 이 말이 어떻게 한 마디에 있을 수 있나 싶지만, 바이올렛을 보다보면 그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7학년 때처럼 밝지만, 여전히 자신보단 주변 사람들에 대한 걱정이 과했다. 상대가 부담스러워할지 모를지언정, 기저는 그들을 애정함에 있어 딱히 뭐라 할 수도 없다고. 작가로서의 길을 확실하게 걷기 시작했기에, 몽상가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여전했다. 말을 하다보면 이렇게 얘기가 흘러가나? 혹은 이게 정말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라고 생각되는 말들을 늘어놓았지만, 다시 현실감 있는 얘기로 돌아오는건 한순간.
직업
작가 지망생
지팡이
느릅나무 / 유니콘의 털 / 11인치
(@okayyy_0115 커미션)
기타
1.판타지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환상’과 관련된 주제가 많은 가족.
머글 사회에서 유명한 작가인 ‘판타지아 부부’와 그의 외동딸인 바이올렛이 본머스에서 거주하고 있다.
집은 들판 위에 동떨어져 지어져 있어, 정말 자연과의 화합을 중시하는 듯이 보일 수도 있겠다. (실제로도 그렇다.)
판타지아 부부의 대표적인 저서는 ‘이상을 좇는 사람들’이라는 책이다.
사람들의 환상을 엮어, 이들의 모든 이상향이 모이면 어떤 도시가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책으로 현재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책 중 하나.
그들의 신작은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라는, 누가 보아도 모험과 관련된 이야기. 주인공이 현실 세계에서 역경을 겪고, 그것들을 잊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떠나는 이야기이다. 이상을 좇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아직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이 책도 인기가 좋다고.
최근 신문에 나온 판타지아 부부의 인터뷰를 참고하면, 자신의 딸 또한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은 정식으로 ‘판타지아’ 이름을 달고 책을 내진 않았으며, 소설과 다르게 동화 쪽으로 갈 것 같다고.
2.바이올렛 루나
생일은 12월 31일, 현재 취미는 소설이나 동화책 읽고 감상 및 내용 분석하기.
애칭은 이오, 이레, 바레, 혹은 루나라고 부른다.
호그와트 시절 기숙사는 그리핀도르. 아마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이겨내도록 계속 응원할 수 있었던 것도 용기의 한 재질이 아닐까.
호그와트 졸업 후 약 2년 간 친구들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으로 머글 사회의 대학교를 들어갔다. 전공은 영문학과 및 유아교육.
친구들과의 여행 경비 겸 용돈을 위한 아르바이트로 유치원 교사 일을 짧게 했었고, 그에 따라 아이들과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소설보다는 동화 쪽도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화를 좋아하니까. 라는 자신의 생각으로 동화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듯 하다.
현재는 필명으로 짧은 소설을 신문 및 문학집에 올렸다. 필명은 바나세(Vanase), 풀네임은 바나세 틸루아 파노티(Vanase Tillua Fanoti).
자신의 이름을 섞은 아나그램으로, 바이올렛과 꾸준히 연락한 친구들은 바이올렛의 문장 특성 때문에 눈치챘을 확률이 높다.
바이올렛은 꽤나 간결하게 문장을 적는 편이며, 가끔씩 여지를 주는 듯이 질문을 던지는 화법을 자주 사용한다.
그것은 버릇이기 때문에, 필명으로 작성하는 소설에서도 드러나는 편. 아마 자신의 이름을 달고 동화를 출판해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좋아하는 것은 간식 및 단 것들, 어린 아이 및 친구,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
싫어하는 것은 아직도 수식이 들어간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머리가 어지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