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us Spes Desidero
카루스 스페스 데시데로
외관
커미션_@rnsqka_
성격
가끔 잃어버리는 (깜빡하는) / 다정하고 상냥한 / 모두를 좋아하는 / 여유로운
“ 오늘 약초학 과제로 보름초에 대해 양피지 3cm 분량으로 작성해오세요. 교실 나가면서 사탕도 가져가고-. ”
여전히 모두를 좋아하는 다정한 사람. 그 ‘모두' 에는 가족과 함께 졸업한 친구들은 물론, 호그와트의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당연히 포함된다. 인연을 한 번 맺은 사람은 ‘모두' 에 포함되어 있다. 여전히- 변함없이 좋아하며 애정을 흩뿌리고, 돌려받으면 기뻐한다.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전혀 개의치 않지만. 학생들 사이에는 상냥하고 친근한 교수님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다른 교사들 사이에는 가끔 칠칠맞긴해도 실력 좋고 성격 좋은 교사로 인식되어있다. 어른이 되어서인지 보다 여유롭고 느긋함을 가지게 되었다. 나름의 성장을 이루게 된 것.
“ 만년필을 여기에 두었는데…. 아닌가? (교수님, 교수님 만년필 연회장에서 봤어요!) 아, 고마워! ”
학생들이 물건을 두고가는지 아닌지는 빠짐없이 잘 챙기면서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도 여전하다. 다행인건 그 빈도가 10에서 1정도로 줄었다는 것. 한달에 두세번정도 잃어버리고, 학생들이나 교사가 찾아서 알려주는 일은 일상이다. 나름대로 신경쓴다고 신경쓰며 고쳤지만, 천성은 어쩔 수 없는 모양. 멋쩍게 웃으며 물건을 찾고, 그 보답으로 간식을 건네준다. 비단 그 일 때문이 아니더라도 복도에서 마주치면 간식을 주기도 한다. 옛날 친구들에게 그랬던 것 처럼.
직업
호그와트 약초학 교수
지팡이
오리나무 / 유니콘의 꼬리털 / 13.2인치
기타
Carus Spes Desidero.
: 사랑스러운 희망을 바라는
Birth.
5월 25일
- 탄생화. Pansy, 순애
- 탄생석. Blue Amber, 조용히 타오르는 마음,
Voice.
- 밀크티마냥 부드럽고 높지 않은, 잔잔한 목소리. 노래를 부를 때면 듣기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잘 부르는 것에 한해서지만!
- 언제나 웃고 다니는 탓에 목소리에 항상 웃음기가 배어있다. 목소리로 기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드러나며, 즐거울 때면 흥얼거림이 잦아진다.
모두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언제나 애정이 묻어나온다. 좋아하니까 당연한 일이지만.
Like/Hate.
- 좋아하는건 맑은 날, 햇살, 사람, 그리고 모두! 그가 좋아하지 않는걸 찾는게 더 어렵다. 그는 모든걸 다 좋아하니까.
- 싫어하는게 있을까? 꺼려하는건 있다. 분쟁, 다툼, 싸움… 사람들이 다치고 아픈 것.
And…
- ‘밀크티’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호그와트 내에 퍼지게 된건지, 밀크티 교수님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었다. 본인도 익숙하고 즐기는 모양. (밀크티 교수님한테 가봤어? 무슨 약초가 효과 좋은건지 정말… 모르겠다니까!)
- 여전히 주머니에 자잘한 간식들을 가지고 다닌다. 사탕, 초콜릿, 젤리, 쿠키, 스콘, 머핀…. 이런 것들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가? 싶을만한 것들도! 학생들과 마주치면 주기 위함이다. 본인은 잘 먹지 않는 편.
Desidero.
- 특별할 것 없는 집안. 다정하고 화목한 가족. 그저 평범한 한 가정에 불과하다.
- 부모님과 카루스, 쌍둥이 동생으로 구성된 5인 가족이다. 상냥하고 든든한 부모님 아래의 사이좋은 형제들. 모두가 사이가 좋으며 웃음이 넘친다.
- 서로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녀들이 호그와트에 입학할 때 부모님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 졸업 후, 2년간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동생들이 졸업한 후에는 1년간 다같이 가족여행을 다녔다. 직업을 갖게된건 그 후의 이야기.
- 동생들은 졸업하여 바로 직업을 가졌다. 각자의 재능을 살려 마법부의 신비한 동물 단속 및 관리부 소속 직원, 서점 직원이 되었다. 바쁘고 여유롭게 사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