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razia Mary Estoc
아바라지아 마리 에스토크
성격
[부드러운, 맑은, 상냥한]
곁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맑은 미소를 지닌 사람.
다른 이의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고 제 일처럼 생각해주는 상냥한 마음씨를 가졌다.
불의한 일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생각하기도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고만다.
많은 것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여 늘 활발하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으며,
안좋은 상황이나 마음대로 안풀리는 일이 있더라도 괜찮을거라며 굳게 믿는 긍정적인 정신을 지녔다.
그야말로 산들바람 같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사람.
[강단있는, 강인한]
게다가 마냥 상냥하기만 한것은 아니고 아닌 일에는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성정이었다.
설령 그른 말을 하는 것이 자신보다 높고 강한 사람일지라도 예외는 없었기에
불의 앞에서 의를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고 강인하다 말하지 않는 이는 없었다.
[활동적인, 조용한, 호기심 많은]
조용하지만 동시에 활동적인 사람.
그 두 가지가 공존할 수 있는건가? 싶다가도 그녀를 보면 그런 의문은 금세 사라진다.
타고난 왕성한 호기심으로 인해 방금까지 이곳에 있다가 잠시 눈을 떼면 저곳으로 가있는 경우가 다수.
그 과정에서 사고를 안친다거나 주위 사람에게 말을 안건다거나 하는 것은 아닌데
이상하게 시끄럽다거나 부산스럽다고 느껴지지 않는 것이 그녀의 특정이라면 특징이다.
결국 이 모든 것을 짧게 줄이면
꽃이 가득한 들판에 불어오는 산들바람 같은 사람.
직업
여행 사진작가
지팡이
로브루참나무 / 유니콘의 털 / 12인치
기타
[아바라지아]
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높지도 낮지도 않은 톤.
대부분의 사람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따로 향수를 뿌리는 것은 아닌듯 한데 언제나 은은한 꽃향기를 풍긴다.
미들네임인 마리는 언제나 상냥했고 지금은 세상을 떠난 할머니의 이름이다.
작고 복슬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학창시절]
래번클로의 조용한 곱슬머리 여자애.
호그와트 시절의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면 대부분 둘 중 하나다.
도서관 한 구석에서 책을 읽고 있거나, 홀연히 나타나서 무언가를 열심히 관찰하는 듯 하더니 어느새 사라지거나.
그렇게 특출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사고뭉치도 아닌 정말 평범하디 평범한 축에 속한 아이였다.
[에스토크]
오래전부터 조선업을 해온 긴 역사를 지닌 순혈가문이지만 유명하지 않은 가문.
게다가 긴 역사를 지녔음에도 부유하지 않다. 그렇다고 아주 가난한 것은 아니고 딱 적당히 여유있게 살 정도.
딱히 방탕한 가문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머글 친화적인 성향탓에 그리 좋은 시선을 받지 못했던 것이 이유.
현재 아버지는 가문의 조선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머니는 마법신문의 편집자로 근무하고 있다.
부모님 두 분 다 아바라지아의 따스한 성격이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는 성격좋은 인물들이기에
가족 관계는 더 할 나위없이 화목하다.
[사진]
어린 시절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주신 카메라.
그 것을 시작으로 사진을 뗄레야 뗄 수 없는 아바라지아의 일부가 되어있다.
몇 년 전에 구입한 당시의 최신기종은 지금까지도 애지중지 사용하고 있으며
레이라는 애칭도 붙여줬다.
[사진작가]
어릴때부터 그렇게 조용히 돌아다니더니 호그와트를 졸업하자마자 훌쩍 여행을 떠났다.
발길 닿는대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그때마다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카메라에 담았더니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보니 작가님으로 불리게 되었다.
어째 머글 세계에서 더 유명해진 듯 하지만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