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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yah Harmoni

카밀라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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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스테이터스

Condition

​상태

외관

- 흑색의 긴 머리카락은 정돈하여 높게 묶어 올렸다. 그럼에도 길이가 길어 걸을때마다 살랑거리는 정도.

- 눈 색은 탁한 회색~백안 사이이며 눈꼬리가 올라간 것에 비해 인상이 쎄보이지는 않는다. 입가에는 어색한 미소가 걸려있다.

- 걸치고 다니는 옷이나, 전체적으로 밝은 색 계열은 거의 없지만 전처럼 음침해보이지는 않는다.

성격

여전히 소심한| 그러나 할말은 다 하는

그는 여전히 내성적이고, 소심했다. 말보다는 생각이 길었고, 생각한 것을 조리있게 말하는 성격도 아니었다. 하지만 달라진 게 있다면 그래도 이제 소통을 하려는 노력은 한다는 점. 먼저 다가가는 것도, 말을 길게 하는것도 전만큼 어려워하지는 않았다.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아니었기에 말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면 그저 조금 밝아졌나? 싶은 정도. 변했다, 라기보다는 변하고 있는 중임에 가까울 것이다.

솔직한 성격은 여전했다. 여전히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니었기에 거짓말이 아닌, 솔직한 생각을 꺼내다보니 할말은 다 하는 것처럼 보였으리라. 이런 모습이 독설처럼 느껴질지는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나름이겠다. 그래도 전처럼 말을 꺼내고 일일히 하나하나 눈치를 보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조금은 발전했을지도.

 

조금은 단단해진| 나아가려는

즉, 그는 단단해졌다. 힘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음침했던 예전보다는 강단 있어졌고, 적어도 밑도끝도 없이 움츠러든다가나 눈치를 살피지는 않을정도로. 시선을 마주보는 것 역시 아주 오래는 안되더라도 전만큼 금방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남들에게는 미미한 변화더라도 자신에게는 꽤 큰 변화였으며 제 자리에 멈춰서기보단 나아가는 것을 택했다.

직업

사서

지팡이

개암나무 / 용의 심근 / 13인치

예민하며 유연하지 못하다.

기타

혈액형 - A형

별자리 - 사수자리

탄생화ㅣ탄생석ㅣ탄생목 - 바카리스 ㅣ알랙잰드라이프 토르마린ㅣ사시나무

 

Harmoni ::하모니 - 조화

- 가족관계는 부모님, 두명의 오빠 그리고 자신.

- 어머니와 아버지는 마을에 작은 서점을 함께 운영중이며 그의 첫째 오빠는 오러, 둘째 오빠는 의학계열에 종사하기 위해 대학교에 진학했다.

- 하모니의 뜻처럼 마법세계와 머글세계의 조화를 이루는 느낌의 집안이며 가족간 사이도 좋은 편.

 

Kamiyah ::카밀라 - 완벽한

- 애칭은 카밀, 칼, 밀라.

- 말을 할때는 주로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가끔 반말도 섞어쓴다.

- 그는 그의 형제들과 달리 원하는 것도, 눈에 띄게 잘하는 것도 없으며 조화을 깨트리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가족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며 본인의 생각일 뿐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가족과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게 아님을 확인받았기에 전처럼 부정적으로 굴지는 않으려 노력중이다.

- 부모님이 운영중인 서점의 한 켠,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간에서 사서로 일하기 시작했다.

- 자신으로 인해 어떤 문제가 생긴다면 여전히 땅을 파는 구석이 있다.

- 생각보단 외로움을 타기에, 이럴때면 다른 이들과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있다.

 

학창시절

- 학창시절 기숙사는 래번클로. 탐구심이 많은 것도 아닌 자신이 래번클로에 간 이유는 도서관을 좋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 눈에 띄지 않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로 벽에 붙어다녔다.

- 활동적인 일은 정말 못한다! 함께 뛰다가도 제 발에 제가 걸려 넘어지고 빗자루를 들었다 하면 나무나 벽에 박히기 일수이다.

- 그나마 자신 있는 것은 공부지만, 도서관에서 오래 시간을 보내는 것 치고 잘하는 편은 아니다. 평균 이상정도.

- 주로 (남들이 말을 걸지 않는) 도서관이나 검은 호수 근처에 머물러 있었기에 막 입학한 1학년이 봤을때는 유령인줄 알았을 정도.

-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소집이후

- 그는 동창들과 한 약속을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했다. 편지도 못해도 2주일이 지나기 전에 답을 하였고, 만나자는 약속을 잡는다면 시간을 정해, 만나기도 할 정도.

- 선물 받은 것은 소중히 간직하였고, 답례도 하였다. (보통 책인 경우가 많았지만)

- 여행을 가기로 약속했다면 일주일 이하라면 괜찮다했고, 너무 먼 곳은 여전히 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 전반적으로 졸업 이후보다는 연락이 잘 된 편이다.

 

취미/습관

- 취미는 다양한 장르의 책 읽기 (마법세계의 책까지 넓어졌다.)

- 불안해지거나 초조할때면 손톱을 깨물거나 제 손을 조물거리거나... 아직도 손을 가만히 두질 못한다!

- 많이 당황하면 말을 더듬는다.

 

호불호

- 좋아하는 것은 책, 도서관, 글로써진 것, 짧은 여행, 동창들과의 만남, 그럴 때 함께 하는 따뜻한 차/커피 한잔..

- 싫어하는 것은 장난, 낯선 상황, 달콤한 디저트류(전보다는 먹는듯) 등.. 많은 편이다.

 

진영 선택 사유

"언, 언제까지고 멈춰있고 싶.. 싶지는 않아요. 힘들더라도 저는.. 나아갈거에요."

- 그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으며 남보다 자신이 떨어진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머물러 있게 된다면 평생 발전도 없이 허공을 겉돌것을 알고있다. 두렵지만 이제 앞으로 나아갈 때이다. 영원하다는 것은 허구의 세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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