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dovica Dechet
루도비카 데체트
Status
스테이터스
Condition
상태
외관
커미션_@KK_TanG_
01 - 여전히 당신이 보아왔던 루도비카 데체트. 새카만 흑발에 매여진 붉은 리본은 루도비카 데체트의 시그니처이자 기폭제. 백색 눈동자를 둘러싼 눈썹은 짙고 빼곡하다. 쌍커풀이 있으며, 진한 편. 특유의 이지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는 여전하나, 보다 고압적으로 변했다. 검은색 비즈니스 정장에 투명한 뿔테 안경, 검은 구두를 신고 있다. 가슴팍의 나비 모양 브로치는 그가 받은 신의를 잊지 않았음을, 여전히 증명하고 있기에···
성격
#3. No time to die
“ 한가롭게 죽어갈 시간이 없었기에,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수를 두었단다. "
“ 이해했다면, 나를 막지 마. ”
1.
루도비카 데체트는 여전히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다. 호의를 건네는 것을 꺼리지 않으며, 선의를 건넴에 있어 비굴해지지 않는다. 제 사람들을 아끼고, 제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사람의 천성은 쉽게 변하지 않음을 증거하는 이가 루도비카 데체트다. 그는 여전히 마음먹은 것을 쉽게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해결할 방법을 찾고, 또 찾는다.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 있는 것도 용기였다. 루도비카 데체트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카이로스에 들어가게 된 것도 이러한 성정의 반증이었으니. 아이러니한 셈이다. 더불어 루도비카 데체트는 행동과 어투에 있어 고압적인 모습을 보인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며, 부드러움보다 냉철하게 상대를 직시한다. 제 편이 될 이와 제 편이 되지 않을 이, 적과 아군을 철저하게 계산하고, 예상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도록 상대를 내리눌러 통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 편인 이들에게는 부드럽긴 하나, 확실하게 자신을 배신하지 않고, 자신의 편으로 남아 줄 이들이 아니라면 예민하게 행동을 주시하고, 관찰한다. 제 편이라 확신할 수 있는 이에게만 진심에서 나온 호의와 친절을 베푼다.
직업
이테르 CEO
지팡이
월계수나무 / 용의 심금 / 10인치
기타
01. 루도비카 데체트
1 - 이름 뜻 : 루도비카 '유명한 전사', 데체트 '합당하다, 영광이 되다'
2 - 가족관계 : 부모님이 있으며, 외동이다. 어머니는 명품 브랜드 데체트의 CEO다. 아버지는 경영 및 업무적인 측면에서 어머니를 보좌한다.
3 - 취미 : 취미는 여전히 독서, 카탈로그 살피기. 워커홀릭이다.
4 - 특기 : 언변, 상황대처능력.
5 - 호불호 :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함께했던 사람들이라면 비누 향과 적당히 단 것, 커피를 좋아했다는 것을 알겠지만.
6 - 특이사항 : 소집 이후 시간이 좀 지났을 때, 돌연 데체트는 인수한 코스메틱 브랜드 '이테르'의 CEO로 루도비카 데체트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본격적인 경영을 맡기 전의 연습이 아니냐, 루도비카 데체트가 후계자 자격을 상실한 것이 아니냐며 말이 많았다. 루도비카 데체트나 라비에스 데체트 또한 이에 대해 바깥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친우들에게도.
02. 데체트
01 - 명품 브랜드 : 코스메틱부터 시작하여, 의류, 가방 등 다양한 분야를 취급하고 있으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명품 브랜드. 명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한 번쯤 이름만은 들었을 법한 브랜드다. 하얀색과 검은색을 적절히 조합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수한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 '나의 완벽, 나의 데체트!' 등의 카피 아래 펼치는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영국의 많은 곳에 부티크를 열고 있다. 런던에 가면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부티크도 여러 곳 마련되어 있다. 영국의 상류층이나 귀족들 중에도 단골로 이 브랜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02 - CEO Family : 이런 데체트의 CEO는 루도비카의 어머니인 '라비에스 데체트'. 신생 브랜드였던 데체트를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는 데에는 라비에스 데체트의 공이 컸다.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 다른 브랜드의 인수합병을 통해 회사의 크기를 키운 그는 여러 신문과 잡지 사이에서 능력 있는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는 기자들 또한 있을 정도다. 이러한 라비에스의 가족들에게 사람들은 '완벽', '빛나는 가족' 등의 긍정적인 수식어를 붙여서 표현하고는 한다.
03 - on a knife edge : 호그와트를 졸업하고 난 루도비카는 본격적으로 대학 학위 취득과 병행하여 데체트에 입사하여 어머니의 옆에서 업무를 익혀나가기 시작했다. 루도비카는 처음부터 높은 위치를 맡지 않고, 실무적인 일을 배워나가면서 점차적으로 실적을 내기 시작했다. 호그와트 졸업으로부터 몇 년이 지난 다음에는 봄-여름 시즌의 가방 제품 라인 런칭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매출을 높이기도 했다. 루도비카 데체트의 경영 및 실무 능력은 검증된 상황. 따라서 차기 데체트의 대표는 루도비카로 확실시되고 있다. 루도비카와 라비에스, 라비에스의 남편은 평론가나 일부 대중들 사이에서 정말 '완벽'한 가족들로 불려진다.
04 - '카이로스'의 선택 : 소집으로부터 시간이 꽤 지난 이후, 데체트의 소식에 관심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 루도비카 데체트가 내부징계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말이 많았으나 '내부 기밀 유출' 이라는 것이 가장 대다수였고, 정확한 발표가 없어 여러모로 말이 많았다. 그 이후 3개월간 두문불출한 루도비카 데체트는 데체트가 최근에 인수하였던 신생 코스메틱 브랜드인 '이테르'의 CEO로 인사발령되었다. 그리고, 카이로스를 선택하였다. 왜 이런 선택을 했냐고 묻는다면 들리는 말은 '중요한 사람과 영원을 두고 거래를 했다.' 정도.